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
민생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될거라 예상합니다.
아래 자료를 참고하셔서 꼭 ! 내년을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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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에는 주요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인해 유럽 에너지 수급불안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 될 전망입니다. 내년 상반기까지 성장 부진이 이어지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인상 영향이 완화되면서 회복 흐름이 예상됩니다. 많이들 걱정하시는 물가의 흐름 또한 오름세가 점차 둔화되겠으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. 2023년 상세 경제 전망을 크게 경제 성장, 고용, 소비자물가로 살펴보겠습니다.
1. 경제성장
1) 민간소비 '22년 4.6%, '23년 2.5% 증가 전망
ㅇ('23년) 소비 회복 흐름은 이어지겠으나, 증가세는 둔화 전망 ▪ 코로나 이후 누적된 가계저축 여력이 잔존하는 가운데, 각종 문화・스포츠 행사 및 해외여행 재개 등이 소비 회복 견인
-> 다만, 금리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, 고용 둔화 및 자산가격 하락 영향 등이 회복세를 제약
2) 설비투자'22년 △1.8%, '23년 △2.8% 감소 전망
ㅇ('23년) 글로벌 경기・반도체 업황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,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투자 위축 전망 ▪ IT 부문 투자는 글로벌 수요둔화, 재고 증가 등으로 부진 지속
▪ 투자자금의 차입 의존도 높은 기계・철강산업 등도 자본조달 비용 상승 등이 투자 여력을 제한
▪ 다만, 친환경 자동차・배터리 등 신산업 부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흐름은 지속될 전망
3) 건설투자 '22년 △3.0%, '23년 △0.4% 전망
ㅇ('23년) 부동산 경기위축,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부진 지속 전망
▪ 건물: 주택수요 둔화 및 미분양 재고 증가, 건설사 자금조달 애로 등이 주거용 건물 투자 회복을 제약할 전망 - 상업용・공장 등 비주거용 건물도 경기둔화, 설비투자 위축 영향 등으로 개선에 한계
▪ 토목: 자재가격 상승세 둔화, 민자사업 확대, 반도체 단지 조성* 등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 전망
4) 지식재산생산물투자 '22년 4.8%, '23년 3.3% 증가 전망
ㅇ ('23년) R&D 예산 확대, 견조한 소프트웨어 투자수요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, 경기둔화 등이 민간 R&D 투자 제약 전망
* R&D예산 규모(조원) : (’21년) 27.5 (‘22년) 29.5<+8.8%> (’23년<정부안>) 30.7<+3.0%>
➪ '22년은 높은 증가세(4.8%) 지속, '23년은 기업실적 악화 등에 따른 민간부문 R&D 투자여력 축소 등으로 증가세 다소 둔화(3.3%) 전망
5) 수출입(통관)) 수출 '22년 6.6% 증가, '23년 △4.5% 감소 수입 '22년 19.2% 증가, '23년 △6.4% 감소 전망
ㅇ ('23년) 글로벌 교역 및 반도체 업황 위축 등으로 감소 전망
* ’22→’23년 반도체 매출전망(%, WSTS) : (전체) 4.4 →△4.1 (메모리) △12.6 →△17.0
▪ 선박・친환경차・이차전지 등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겠으나, 반도체・석유화학 등 주력품목 중심의 수출 부진 예상
▪ 다만,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 및 반도체 업황 개선시 우리 수출도 점차 회복될 가능성
2. 고용
취업자수는 '22년 81만명, '23년 10만명 증가 전망
ㅇ ('23년) 금년 이례적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,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대비 상당폭 둔화 전망
▪ 코로나 방역・보건 일자리 감소 등도 고용 하방요인으로 작용
▪ 다만, 통계적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여 실제 고용상황 보다 취업자 증가세 둔화폭이 크게 나타나는 측면 * 금년 장기 추세를 큰 폭 상회했던 고용 흐름이 추세 수준으로 복귀하는 과정
▪ 고용률(15~64세)은 인구감소 영향으로 금년 보다 소폭 상승 (68.5 → 68.7%)하겠으나, 실업률도 소폭 상승(3.0 → 3.2%) 전망
3. 소비자물가
소비자물가는 '22년 5.1%, '23년 3.5% 상승
ㅇ('23년) 소비자물가는 둔화 흐름을 이어가며 금년(5.1%) 보다 상당폭 낮아진 3.5% 상승 전망
▪ 유가·곡물가격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금년보다 낮아지고, 수요측 상방압력도 완화 예상
* 국제유가 전망($/B, 두바이유) : (’22) 96 내외 → (’23) 88 내외
▪ 다만, 전기・가스요금 현실화 등 공공요금 상방압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, 원자재가격 관련 불확실성도 지속 가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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